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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4월30일 수요일 3 (제220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구지부 광역시도 종친회 중 가장 오래되어(194 9년 창립)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종친조 직으로 정평이 나 있는 부산광역시본부가 신임 박만순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을 알렸다. 부산본부는지난3월28일오후4시본부 회관대회의실에서2025년정기총회와장 학금 전달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신구 회 장단 이·취임식을 가진 가운데 이날 정총 은 1부 총회와 2부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 었으며,1부 총회는 난희 사무처장의 사회 로 국민의례,성원보고,실천삼강 낭독,참 석인사소개,장학금지급,유공자표창,대 회사,감사보고 및 회무보고,의안심의,회 가제창순으로진행되었다. 1979년부터 지급해온 장학금 전달은 20 25년 현재 768명의 학생에게 2억6천3백8 십4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 가운데 이번 장학금은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 2 년 박재혁(父 정우, 부산진구 사무처장), 김포대학 실용음악학과 1년 박설비(父 대 근, 영도구지부 청년회원) 학생에게 각각 전달되었다. 유공자표창은 박만순(부회장, 연제구 지부장4년역임),박능출(사하구지부장2 년역임),박영철(금정구지부장,사무국장 8년 역임), 박영택 동래구지부장(사무국 장 12년 역임), 박흥재(사무국장 10년 역 임)현종 등이 그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본 부발전에 기여 해 공로패를, 지부 임원을 맡아타의모범이되어온박종열금정구부 지부장, 박재형 동구 이사, 박경이 동래구 사무국장, 박성준 부산진 청년회장, 박종 국 사하구 이사,박종순 서구 고문,박준길 수영구 이사, 박순비 연제구 부회장, 박건 규 영도구 이사, 박사자 해운대구 지부장, 박성경 직능연합 운영위원 등에게 표창장 을전달하고그공로를함께치하했다. 회의에 있어 박수종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박난희 사무처장의 회무보고를 원안 접수하고,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 인,△2025년사업계획의결△2025년도세 입세출 예산(안)의결 △정관개정안 △임 원진추인안등을상정처리했다. 상정된 안건은 제264차 이사회 심의를 거친바 있어 모두 원안 처리되었다, 그리 고 신임 회장 박만순(부회장), 감사 박수 종(연임), 박찬훈(신임) 현종 또한 이의 없이 추인함으로서 제44기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박진국직전회장을고문으로 추대하는 추대장을 전달하고,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가졌다. 박종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코로나19로인한공백을메우기위해노력 하였으나부족한점또한많았다며 지난2 년의임기를돌아보고시대적으로젊은사 람들이종친회가입활동이저조한것을보 며더욱분발하겠다는생각을하였으며이 러한 문제 해결을 차기 회장에게 숙제로 남기게되었다며신임박만순회장이산적 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성원을 당부 했다. 박 이임회장은 취임과 함께 내적으로는 본부살림에걸림돌이되는부분을임원진 들과 숙의하며 함께 수정 보완하는 등 현 실에 맞도록 하였으며, 외적으로는 각 지 부를순방하면서조직활성화를위해최선 을 다해왔다. 그리고 취임당시 천명했던 단임을 지키고 젊고 유능한 신임 박만순 회장을발굴했다. 취임하는박만순회장은경북상주시상 주사벌국면 출생으로 그의 아호는 지촌 (紙村)이다.부경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 학석사)을 졸업하였다. 시조 71세손으로 규정공27세(눌제공 증영파-제3세손 판관 공 2자 안형 호군공파)이다. 연제구지부 사무국장과지부장등30여년종사에참여 해연제구지부를반석위에올려놓았고,부 산본부 직능연합회 창립에 크게 기여하였 으며, 16권의 시집을 낸 중견작가이다. 부 산지역 최장수 단체로 부산문단을 이끌어 오며 신인 발굴과 중견작가들의 주옥같은 시문이 쏟아지는 명실상부한 부산을 대표 하는 문인단체인 ‘문예시다’ 작가상을 수 상한바 있으며, 연제문화원이사, 통일교 육전문교수회 대표로 통일교육발전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은바 있 다. 취임사를 통해서는 부산본부는 오랜 역 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선조들의 높은 뜻 을이어받아서로를돕고화합하며발전해 와, 이러한 전통을 더욱 발전시키고, 종친 간의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첫째, 종친회의 활성 화를 위해 더 많은 종친들이 참여할 수 있 도록소통과교류의 기회를 확대,둘째,장 학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종친 회의 위상을 높이고, 후손들 에게 자부심 을 심어주겠다. 셋째, 전통을 계승하면서 도현대적인변화에발맞춰새로운도약을 준비하겠다는 등 세가지 역점사업을 밝히 고협조를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김희정,국민의힘부산시당윈원 장박수영의원이축전을보내축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부산본부정총·장학금전달·유공자표창가 져 회장박만순·감사박수종,박찬훈븣집행부연령낮아져역동적인종친회기대 부산본부 정총이 지난 3월28일개최된가운데본부 임원진이 회장이취임을축하하며더발전하는부산본부를위해각오를다 지고있다. 박종만 회장(좌)이 박진국 직전회장에게 고무 추대장을전달하며함께하고있다. 박만순 회장(右)이 이임하는 박종만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과 함께 공로패와 행 운의열쇠를전달했다. 박만순 회장이 회기를 전달받고 힘차게 흔들어 보이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박수갈채가 이어 졌다. 경남청년회임시총회가12일오전11시 함양읍 까매요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지난 2월 박영진 회장이 제2대 회 장으로 취임한 이래 첫 총회로 박우식 경 남 종친회장, 박순구 초대 청년회장, 박대 영 함양 종친회장, 박순근 전 함양종친회 장, 박흥묵 거창종친회장, 박개동 산청종 친회장, 박중언 합천종친회장, 박용삼 고 성종친회장 등 경남 각 지역 종친회장, 청 년회장, 이사 등 60여명의 종원들이 함께 했다. 특히총회에앞서박순구초대청년회장 과 박순근 전 함양군종친회장, 박영식 이 사가 경남청년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협찬 금 100만원씩 각각 기탁하여 재정을 튼튼 히 해 줌으로서 청년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되었다. 박영진 청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박 씨는모두가한가족이라는소속감과자부 심을 갖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야 한다” 며 “청년회원들은 항상 우리들의 뿌리를 생각하며 대종친회를 뒷받침하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달라. 훌륭한 선조들의 얼을 이어받아 현 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는 우리 박씨종친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 했다. 박우식 경남 종친회장은 경남도청 건설 방재국장을 역임하는 동안 함양과의 인연 을 강조하며 “공직에 있을 때 함양을 자주 왔었다. 만나는 사람들 모두 맑고 친절한 모습을 잊을 수 없었다”며 “저와 함께 걸 어갈 박영진 청년회장님과 청년회원 모두 올 한해 종친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 자”라고말했다. 박순구초대청년회장은우리는오직조 상을위하고,종친간사랑 을위해이자리 에모였다고말하고1954년재정한박씨종 친회규약을보면우리는백대지친으로어 려운일이나슬픈일,기쁜일모두함께해 야한다고명문화되어있었다며애종을강 조하고, 박영진 회장에게 큰 짐을 지어주 어 죄송한 마음 뿐이었는데 오늘 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박영진 청년회장 에게 덕담을 건네며 “직전회장으로서 최 선을다해돕겠다”라고말했다. 이어진총회는박효백도청년회사무국 장의사회로박영진청년회장이진행해회 칙일부개정,2025년도사업추진내용,신 임 회장단 선임 등이 확정됐으며, 총회를 마친후박영식종원이운영하는지리산흑 돼지 음식 전문점인 ‘흑돈정’에서 화기애 애한 분위기 가운데 점심식사로 마무리했 다. 한편 총회가 열린 까매요는 농촌진흥청 이 선정한 2017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으로 박영식 이사가 운영하는 지리산 흑돼지6차산업브랜드이다. 박씨대종친회경남청년회임시총회성료 회칙일부개정및집행부구성완료븣박순구·박순근·박영식발전기금각100만원기탁 사기북돋아 박영진회장 박순근고문 시조대왕과 경 명왕의 아들 8대군 의 위패를 봉안하 고 있는 ‘숭성전’ 춘향을 앞두고 주 관하고 있는 순천 시종친회는지난1 5일 순천시 아랫시 장 소 머리 국밥 집 에서 1/4분기 이사회를 갖고 제관 분정과 준비등을점검했다. 박동규 회장은 팔대군대종회장 전원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기쁘기 그지없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종원들을 독려 했다. 숭성전은 호남지방에 거주한 많은 후손 들이경주숭덕전까지참배하러가는것이 원거리이고 더구나 당시 교통수단으로는 쉽지않아호남에서도산수가아름답고소 강남으로 칭하는 순천 난봉(鸞鳳)산 기슭 (전남 순천시 조곡동 297-1)에 1930년 지 역성손들의헌성으로소요건축비를마련 하고종중총회의결의를거쳐경 주숭덕전과동격으로숭성전(정 전 동 서제)을 창건하여 시조대 왕을 주벽으로 8대군을 동,서 종 향으로 봉안하여 춘추대제를 봉 행하게되었다. 이처럼 전남 서남부의 성손들 은 오직 숭조의 일념으로 거리상 이동하지 못하는 애틋한 심정을 숭성전건립으로대신한것이다. 그후 1953년 경관이 수려하고 전망이 명쾌한 현 위치인 순천시 조곡동 274-1번지 죽도봉 산록에 정전과 회덕문, 경숭문, 동,서재 등 981.6㎡(약297평)의 대지에 연 건평 109㎡(33평) 규모로 이건하여 향화 를 받들며, 성손들은 숭성전을 중심으로 발길이끊어지질아니하였다. 그러나 급속도로 발전된 경제상황에 역 행하는숭조심탓인지갈수록참여하는성 손이 줄어들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 운데지난해 8월창립된 경명왕의 아들팔 대군회장협의회에서 이번 제향에 대거 참 석키로함께따라본전과동서종향제관을 팔대군회장협의회에일임키로했다. 이날 회의 함께한 본보 상섭국장은 이 같은사실을전달하고홍보를통해숭성전 활성화에최선을다할것다짐한다고말했 다. 순천시종친회이사회열어 28일봉행되는숭성전제관분정등 숭성전전경 박동규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