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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제주읍 5. 유해봉안관 정부는 2006년부터 4·3 희생자 유해 발굴 작업을 시작해 2018년까지 10여개 지역에서 유해 405구를 발굴했다. 이곳은 이렇게 발굴한 4·3 희생자들의 유해를 화장하여 봉안한 곳으로 2011년 개관했다. 현재 133구의 유해가 DNA 감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 이곳 봉안관에는 유해발굴 과정 및 정뜨르비행장(현 제주 국제공항)의 유해발굴 현장이 재현돼 있어 당시의 참상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각명비를 보며 희생자를 확인하는 한 유족의 모습 유해봉안관 앞에서 유해 봉안을 기다리고 있는 유족들(왼쪽, 2011. 3. 26.)과 봉안관의 유골단지들(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