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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제주4·3유적 Ⅱ_ 서귀포시편 월 12일까지 약 4개월 동안 350여 명이 공부했던 예래초등학교의 옛터입니다. <전면 하단> 이곳은 예래초등학교가 1944년 5월 22일 상예동 향사(鄕舍)에서 ‘상예공립초 등학교’로 개교한 이후 1948년 10월 20일부터 1949년 2월 12일까지 정식 학교 건물 5개 교실에서 6개 학년 7학급 350여 명이 4개월간 공부하였던 곳입니다. 예래심상소학교 건축기성회가 재일교포와 마을 유지로부터 모금하고 부지를 마련했으며, 1948년 10월(교장 김흥수, 기성회장 오종흠) 학교를 세웠지만 4·3 당시 방화로 건물이 소실되자 현 학교터(예래로 210-14번지)로 부지를 바꾸어 이전하였습니다. 어려운 시절,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신 마을 어르신들의 학교 사랑 의지를 되 살려 예래초등학교 발전에 뜻을 함께하고자 제9회 총동문단합 ‘교가따라 예래 한 바퀴’ 축제를 기념하여 이 비를 세웁니다. 2014년 6월 15일 / 예래초등학교총동문회 회장 강문기외 회원일동 <전면> ② 상예공립국민학교 건립 공덕비 1940년도 당시 예래심상소학교 건축기성회(猊來尋常小學校 建築期成會)의 정 성어린 후원으로 학교부지를 마련하고 이곳에 상예공립국민학교를 건축하게 되 었으며 그 고마움을 빛내기 위해 희사(喜捨)하여 주신 분들을 여기에 기록하여 후 세에 전하고자 함이다. 희사자 명단 재일교포 5,000엔(丹) 성군석(成君錫) 2,000엔 장수택(張壽澤) 1,000엔 현봉석(玄奉錫) 300엔 나일선(羅日善) 250엔 고두옥(高斗玉) 200엔 고시형(高時亨) 100엔 김대준(金大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