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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제주4·3유적 Ⅱ _ 서귀포시편 1) 잃어버린 마을 - 성산동 가. 소재지 서귀포시 예례로 102번길 20-39 (상예동 397번지) 일대 나. 개요 성산동은 상예1구에 속한 마을로 4·3 시기 15가호의 주민이 살았다. 호주로는 현별감, 고청원, 유계옥, 유달진, 현희천, 장성봉, 강용기, 강연수, 김희평 등이 있 었다. 밭농사 외에 벼를 재배했다. 식수로 제익세미물을 이용했다. 마을은 분지에 위치해 있어 포근했다. 1948년 12월 초, 상예리에 소개령이 내려지고 축성이 시작됐다. 당시 4·3성은 상예1구 본동과 수전동을 감싸는 형태로 쌓아져 성 밖에 위치하게 된 성산동 주 민들은 성 안으로 소개해야만 했다. 이때 성산동 주민들은 지붕만 걷은 채 소개해 마을 집들의 골격은 그 후에도 남아 있었다. 그러나 성산동에 재건허가가 내려진 뒤에도 주민들은 돌아가지 않아 잃어버린 마을이 되었다. 성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