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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피층은 건조되어 있을 때 2만 ~ 10만 Ω ・㎠, 젖어 있 을 때 1,000 Ω ・㎠ 정도의 고유저항을 갖는데 양수 양 족 간에서의 전기저항은 습윤 가감으로 크게 차이가 나며, 그 측정치도 수백 ~ 수만 Ω 범위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전압이 낮은 범위(수백V 이내)에서는 피부의 건습에 의한 저항치의 차가 크지만, 전압이 높은 범위 에서는 피부저항이 절연파괴 상태가 되므로 위험정도 를 생각하는 경우에는 문제로 삼을 것이 안 된다. 최 저한계로서 피부가 발한되어 있거나 온도가 높고 접 촉 면적이 크거나 젖은 옷을 입어 접촉저항이 작은 경 우는 인체저항을 500 Ω , 실내로서 건조되어 있으며 접 촉 면적이 작고 피부가 절연파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는 1,500 Ω 정도로 본다.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여 인체저항을 500 Ω 으로 생 각하는 것이 안전대책을 세우는데 있어서 타당한 값 이라고 할 수 있겠다. (2) 안전전류 · 위험전류 감전에 의한 인체의 상해정도는 전류의 크기에 따 라 좌우된다고 한다. 최소 감지전류란 손에 흐 르는 전 류가 어느 값을 초과하면 찌릿찌릿하고 자극을 느끼 게 되는데 이 찌릿찌릿하게 느끼는 시작하는 전류를 말한다. 이탈전류란 찌릿찌릿하게 느끼더라도 수족을 움직 여 전기로부터 떨어질 수 있는 범위의 전류로서 가수 전류라고 하기도 하고 Let-go-current라고도 한다. 부수전류란 전기가 흐르고 있는 전선 등으로부터 떨어지려고 하여도 떨어질 수 없는 전류로서, 교착전 류라고도 한다. 안전전류는 이탈전류의 범위 내이고 그 이상의 전류는 전부 위험전류이다. 또 인체에의 영 향에 대해서는 (전류) × (시간)이 문제가 된다. 최소 감 지전류는 손 등의 피부를 통하여 보통 1㎃ 정도이다. 여성이나 아이들은 최소 감지전류가 작고 또 전류의 영향도 남자보다 민감하다고 한다. 신체에 흐르는 전류를 증가시켜 나가면 차차 고통 을 느끼게 되고 견딜 수 없게 된다. 참을 수 있는 한계 는 보통 남자의 경우는 8㎃, 여자의 경우는 5㎃라고 한다. [ 표 2-35 ] 전류의 인체에 대한 작용 (단위 : ㎃) 전격의 영향 직 류 교 류 남 여 남 여 남 여 최소 감지전류 5.2 3.5 1.1 0.7 12 8 고통을 수반하지 않는 쇼크(근육 움직임 가능) 9 6 1.8 1.2 17 11 고통을 수반하는 쇼크(근육 움직임 불능) 62 41 9 6 55 37 고통을 수반하는 쇼크(이탈의 한계) 74 50 16 10.5 75 50 고통을 수반하는 심한 쇼크(근육강직, 호흡곤란) 90 60 16 15 94 63 심실세동의 가능성 있음 전격시간 0.03sec 전격시간 3.0sec 1,300 500 1,300 500 1,000 100 1,000 100 1,100 500 1,100 500 심실세동이 확실히 발생 상기치를 2.75배 본문2편 _ 3,4 239301(ok).indd 282 2014-01-24 오후 6: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