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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제주4·3유적 Ⅱ _ 서귀포시편 ② 섯지방턱 주둔소 옛터 가. 소재지 서귀포시 대포동 산 2-8번지 동쪽 경계 나. 개요 섯지방턱은 섯지방돌이라고도 불리우며, 주둔소터 남쪽은 절벽이다. 지금도 이 절벽 위에 서면 사방을 시원스레 조망할 수 있다. 현재 이 절벽 위의 주둔소 흔적 은 대부분 훼손됐다. 원래 성의 높이는 3~4m 정도였다 하며 성벽은 삼각형으로 만들어졌다. 초소는 3군데 있었고, 성 내부에 초가 형태의 숙소도 한 채 지어져 있 었다. 이곳에는 순경들만 살았고, 가끔 다른 토벌대나 지서 협조원들이 와서 묵기 도 했었다 한다.(한상봉, 『제주4·3 시기 군·경주둔소』, 2018, 228~231쪽 참조) 다. 현황 대포동 제2산록도로에서 북쪽으로 600m 지점에 위치해 있고, 삼각형 형태의 주둔소로 한 쪽 벽면의 길이는 39m 정도이다. 지금은 거의 훼손돼 군데군데 그 섯지방턱. 주둔소는 암벽 위에 있었다.(사진 한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