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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제주4·3유적 Ⅰ_ 제주시편 1. 慰靈碑를 세우는 글 <전면> 慰靈碑를 세우는 글 <측면> 建立 道連一洞 四·三犧牲者遺族會 主管 道連一洞 마을회 施工 又禎企業 碑文 慰靈碑․靈位碑 慰靈碑를 세우는 글 獻誠文 詩人 梁銓炯 <측면> 道連一洞 四·三犧牲者慰靈碑建竪推進委員 委員長 梁桂沃 / 副委員長 高徹休 / 顧問 高仲休 梁尙洙 委員 李成七 金熹柄 高漸均 白泰保 梁尙培 監査 金東奎 蔡熙晶 / 總務 金景林 濟州特別自治道議會 敎育委員長 高漸裕 議員 마을會長 金祐永 / 鄕土保存會長 金泰周 <후면> 濟州 섬나라에 罪없는 피를 가득 뿌려 놓고 無心한 歲月은 半世紀를 唯唯諾諾 흐 르고 있습니다. 虛無하게도 가신님들이 목숨은 아직도 아픔을 치유 받지 못 한 채 九泉을 떠돌고 있으며 그 抑鬱한 죽음 앞에서 山과 바다도 沈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理念과 思 想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淳朴한 마을 사람들은 罪名도 모른 채 끌려가 抑鬱하게 숨 진 한이 얼마나 깊었으면 아직도 그 날의 冤魂이 마을 하늘을 떠돌고 있겠습니까. 지금 애타게 불러본들 그 英靈들의 귀에 닿을 리 없으니 속절없는 일 高貴한 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