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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제주4·3유적 Ⅰ _ 제주시편 남) 8명과 뱃속의 아기를 포함하여 9명이 총살된 곳이다. 도련리 고종환(2003년 69세, 남)이 증언했다. “김우림은 초등학교 동창이야. 나 이 열세 살 때 그를 포함해 그의 모친 등 일가족 아홉 명이 총살됐지. 어머니는 당 시 애기를 가진 상태였어. 어린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이 한꺼번에 희생됐어.” 제주 도의회의 『제주도4·3피해조사 보고서』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1세, 2세, 4세, 7 세의 아이는 물론 12세, 13세의 소년 그리고 58세의 노인 등 남녀노소의 일가족 이 희생됐다”고 보고하고 있다. 다. 현황 연삼로의 도련2동 입구에 있던 학살터는 연삼로가 삼양검문소까지 확장되면서 도로에 편입돼버렸다. 당시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맨촌 공회당 앞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