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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제주4·3유적 Ⅰ _ 제주시편 다음은 도련주민들의 주요 학살사건이다. 1948년 5월 4일: 무장대가 백금식(경찰)의 친족인 백자정(27, 남, 사촌) 등 2명 을 납치한 뒤 살해한 것을 시작으로 그 후에도 무장대는 여러 차례 경찰가족을 살해함 5월 6일: 김양하(21, 남) 등 2명이 마을을 수색하던 토벌대에게 사살됨 12월 12일: 강운용(62, 남) 부녀 등 8명이 소개 과정에서 토벌대에 총살됨 12월 25일: 김봉계(38, 여) 일가족 4명은 박중평(43, 남)이 입산했다는 이 유로 삼양지서 경찰에게 삼양 남문(현 삼양농협창고 인근)에서 총살됨 12월 28일: 강현윤(47, 여) 일가족 4명은 장남 양대규(22, 수형인행불자)를 찾는 토벌대에게 총살됨 1949년 1월 6일: 고한원(77, 남) 일가족 8명이 명도암에서 토벌대에게 총살됨. 이날 김화현(59, 남) 일가족 8명도 도련2구 향사에서 공개총살 됨 (도련리-학살터-멘촌 공회당 앞밭, 참조) 2월 4일: 토벌대의 이른바 ‘동부8리 작전’으로 김계림(18, 남) 부부를 비 롯한 도련리 주민 17명이 도련리 밤낭골과 회천리 새새미에서 토벌대에게 살해됨 2월 23일: 김군옥 일가족 5명이 사위 김태생(삼양리)이 입산했다는 이유 로 삼양지서 경찰에 총살됨. 이튿날인 24일에는 김태생의 가족 3명이 삼양지서 앞에서 총살됨 정부가 인정한 도련리 4·3희생자는 187명(남 124명, 여 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