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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제주읍 ② 삼양파출소 내 순직비석들 가. 소재지 제주시 삼양2동 2140-12 (일주동로 397번지) 나. 개요 삼양파출소 서쪽 구석에 총 8기의 추모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전면) 故 警衛 鄭甲壽 殉職紀念碑, (좌측) 檀紀 四二八一年 十月 二十八日 上午 十一時 殉職’, ‘(전면) 故 警衛 金秉奎 殉職之趾 (좌측) 檀紀 四二八一年 十月 二十八 日 上午 五時 殉職’, ‘(전면) 故 警衛 李學明 殉職之趾, (좌측) 檀紀 四二八二年 一月 三日 上午 七時 殉職’ 3기와 서체가 다른 이학명 순직비 1기 총 4기의 비석은 삼 양지서에서 근무하다 순직한 경찰추모비이다. 김병규(26)는 노형동 출신 경찰로 삼양지서에 근무하다 10월 26일 무장대 습 격에 사망한 것으로 4·3희생자 신고가 되어있다. 이학명(1922년생)은 제주경찰 서 소속 경찰(순경)로 재직하다 1949년 1월 3일, 제주읍 삼양리에서 무장대와 교 전 중 전사했다고 호국전몰용사공훈록(6권 25쪽)에 실려 있다. 정갑수(1925년 생)는 경상북도경찰국 특경대 소속 경찰(순경)로 재직하다 1948년 10월 28일 전 사한 것으로 공훈록에 기재돼 있다. 정갑수는 전사 경찰관 명단에는 1953년 4월 로 되어 있으나 공훈록의 기록과 비문의 날짜가 일치한다. 다른 4기의 비석은 화북지서에서 근무하다 무장대의 습격으로 순직한 경찰 임 선길, 최형락, 김장하, 문광준의 순직비이다. 원래 화북 주공아파트 어린이공원에 있던 것을 삼양파출소 내로 옮겨와 세웠다. 다. 현황 삼양파출소 왼쪽 울타리에 8기의 비석들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