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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동 241 1943년제32회조선예수교장로회총회는일제에의해해산 이되고일본기독교조선장로교단으로창립총회를갖게되었다. 1945년7월20일에는장로교단이없어지고모든교파가하나로 통일된일본기독교조선교단이되었다.밖에서는기독교단체가 이렇게이름을바꾸며급진적으로세속화되어가고있을때투옥 된목사들은사선을넘고있었다. 1944년4월21일주기철목사가순교하였다.나흘후인4월25 일최봉석목사가순교하였다.이무렵한상동목사는폐결핵이 재발되어영양실조로죽어가고있었다.한상동목사는고통과절 망속에서주님께최후의기도를드리던중주님의말씀을듣고 기운을차렸다.옥중에서해방후에해야할일두가지를계획 했다.그일은배교한신앙생활을회개하고새로출발할수있게 하는수양관을세우는일과순교적정신을가진교회지도자를 양성할신학교의설립이었다. 이보다앞서평양장로교신학교는1938년제27회장로교총 회에서신사참배를결정하자이에반발하여폐교하였고,그해 10월에조선신학교가설립되었는데조선신학교는자유주의신학 과진보적성향을나타낸신학교로서신사참배문제에대하여별 로심각성을갖지않았다. 한상동목사는어떤일이있어도신학의정통성과도덕성을 유지하는신학교를세워야한다고확신하고있었다. 1945년8월15일해방이되자8월17일한상동목사는6년동 안의옥고를치르고이기선,주남선목사들과함께출감했다.석 방된그는출옥성도들과함께평양산정현교회에모여교회재건 을외치는부흥회를인도하였고,산정현교회의청빙을받아옥중 에서순교한주기철목사의후임으로담임목사로시무하게되었 다. 1946년2월중순경조선공산당북조선본국당원들이한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