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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제주읍 을 모시고 절을 떠나야 했고, 절도 그 후 불태워졌다. 다음은 삼양리의 주요 주민학살사건이다. 1948년 4월 26일: 김병생(37, 남)은 민보단 활동 중 무장대에 납치돼 용강리에서 살해됨 4월 29일: 김완춘(19, 여) 자매가 산으로 피신했다 마을로 가던 중 경찰 총격에 사망함 6월 11일: 부기호(50, 남) 일가족 6명은 경찰가족이라는 이유로 무장대에 살해됨 10월 28일: 강관배(28, 남)를 비롯한 6명은 삼양리 붉은도 검문소 부근에 서 토벌대에게 총살됨 (삼양리-학살터-붉은도, 참조) 11월 12일: 김두형(36, 남)을 비롯한 7명은 11월 6일 군인들에 끌려 삼양 국민학교에 집합했다가 함덕국민학교 주둔지로 간 후 이날 함 덕리 모살밧에서 총살됨 12월 23일: 박창림(47, 남) 일가족 5명은 토벌대에 의해 화북리로 끌려가 총살됨 1949년 1월 3일: 무장대의 삼양리 습격으로 강군팔(36, 남) 등 29명이 피살됨. 삼양지서 경찰은 그 보복으로 강평오(54, 남) 등 12명을 도피 자 가족이라며 삼양지서 앞밭에서 총살함 (삼양리-학살터-삼 양지서 앞밭, 참조) 1월 9일: 백병애(23, 여)는 오빠 백자춘이 무장대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연행된 뒤 삼양지서 경찰들에게 지서 앞에서 화형됨 (삼양리- 학살터-삼양지서 앞밭, 참조) 정부가 인정한 삼양리 4·3희생자는 254명(남 198명, 여 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