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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전 기 기 술 인 협 회 6 0 년 사 228 229 었고, 그것이 기폭제가 되어 1990년 10월 27일 대한전기협회로부터 분리·독립하 는 대한전기기사협회 재창립 총회가 개최되었으며, 그에 맞춰 전기기사들의 사회 적 위상과 지위를 향상시켜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및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 자는 취지 아래 1990년 11월 초 이원용, 문용식, 박재윤, 김원복, 이재석 회원 등이 중심이 되어 서울 남동지부를 설립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하였다. 그리하여 관할 구역을 강남·서초·강동·송파·성동구로 정하고, 각 지역별로 구성되어 운영되던 전기기사 친목회에 이 사실을 설명하고 동참을 권장하여 1990 년 11월 중순 강남구 논현동 소재 대한전기안전기술단 사무실에서 20여 명의 전기 기사 회원들이 지부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갖고, 그 자리에서 지부설립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어서, 1990년 12월 1일 서울 중구 수표동에 위치한 전기회관 강당에서 권용득 협회장과 강남·서초·강동·송파·성동구 관내에 있는 전기기사 회원들이 참석 한 가운데 서울에서 최초로 지부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이원용 지부장 등 지부 임원을 선출하였다. 지부 설립 이후 초창기 지부 운영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나 운영위원, 대 의원, 안전관리 대행업체와 뜻있는 회원들이 사무집기 구입 및 운영에 필요한 자 금을 기부하는 등 지부 운영에 적극 협력하여 지부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93년 1월 1일부로 서울 4개지부 관할구역의 개편에 따라 성동구를 서울북동지 부로 이관시키고, 서울의 동남쪽 지역인 강동·강남·서초·송파구를 관할구역으 로 하여 지부를 운영하며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설립 이후 지부에서는 기술세미나와 기술강습회, 전기인수첩 발간, 안전 점검 및 화재 조사, 체육대회 및 전기인의 밤 등 회원과 직접 관련되는 사업을 회원 중심으 로 추진함으로써 지부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회원 증대와 재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그 결과 1995년 본부 정기총회에서 우수 지부로 선정되는 등 빠른 속도로 발전하였다. 1996년 11월 29일 「전력기술관리법」 제18조의 규정에 따라 대한전기기사협회의 권 리와 의무를 승계한 한국전력기술인협회가 설립되면서 1997년 1월 20일 한국전력 기술인협회 서울남동지부로의 명칭 변경과 권리와 의무를 승계하기 위한 창립총회 를 개최하여 박재윤 지부장 등 지부 임원을 새로 선출하였으며, 1998년도와 1999년 도에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지부로 2년 연속 선정되어 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2000년 1월 14일 정기총회에서 박재윤 지부장이 재선되었고 그해 4월 1일부로 지 부 명칭이 지회로 변경되었으며, 그로부터 3년 뒤 2003년 1월 17일에 있은 정기총 회에서 박재윤 지회장이 3선의 지회장으로 재선되었고, 2005년도에는 최우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