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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제주4·3유적 Ⅱ _ 서귀포시편 커리 주민들은 고향으로 돌아가 복용동산 뒤에 용흥마을을 신설했 다. 이 용흥마을은 같은 해 행정구 역이 개편되면서 중문면 용흥리로 마을 이름이 바뀌었다가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이 통합돼 서귀포 시가 되면서 다시 서귀포시 강정 동이 됐다. 서귀포시 행정동의 하 나인 대천동이 현재 강정동과 도 순동, 월평동, 영남동의 4개 법정 동을 관할하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 인정한 강정리 4·3희생자는 모두 197명(남성 149명, 여성 48명)이다. 1) 잃어버린 마을 - 궁산 가. 소재지 서귀포시 강정동 3688번지 일대 나. 개요 궁산마을은 궁산(弓山, 활오름) 곁에 있다고 하여 궁산마을이라 불리웠다. 궁산 마을은 궁산 북쪽의 궁산천변에 자리한 마을이었다. 4·3 시기 20여 호의 주민들 이 살았다. 호주로는 조원서를 비롯해 조천서, 조백서, 박달평, 박숙평, 김경삼, 김 정희 할아버지 형제, 김창진 할아버지, 현평호, 윤갑두, 임동학, 박재방, 김성호, 강창호, 김창진 중부, 김종원, 고○○, 김순우가 있었다. 궁산마을이 소개된 것은 1948년 11월 말께로 보인다. 주로 월산마을로 소개를 강정리 4·3성 축성도(『강정향토지』,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