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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제주4·3유적 Ⅱ_ 서귀포시편 1948년 10월 10일: 윤두벽(33, 남)과 그의 처(성명미상, 34, 여)가 자택에서 토벌대 에 연행된 뒤 행방불명됨 10월 15일: 김춘옥(47, 여, 강정2구 월산)이 도순국민학교 운동회에 다녀 오던 길에 토벌대를 보고 피하려 하자 토벌대가 사살함 10월 28일: 김온민(24, 남)이 동네주민들과 나무를 하러 갔다가 토벌대에 연행됨. 토벌대는 다른 일행은 모두 풀어주었으나 그는 행방불 명됨 10월 31일: 이봉규(42, 남)는 마을 구장과 선거관리위원장을 겸임했었는데 10월 30일 경찰에 연행돼 제주읍으로 끌려간 뒤 총살됨 10월 미상일: 고창호(27, 남)는 경찰의 물품 요구를 거절한 뒤 연행돼 행방불 명됨 11월 2일: 윤성희(27, 남)가 자택에서 끌려간 뒤 회수리와 중문리 중간 지 점 볼목당에서 총살됨 1948년 11월 중순 이후 초토화작전이 본격화되면서 토벌대는 여러 차례 집단 학살사건을 벌였다. 1948년 11월 16일: 중문지서 경찰이 축성작업에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대두 (41, 여)를 비롯한 주민 8명을 당동산에서 학살함 (아래 학살 터–당동산, 참조) 11월 21일: 토벌대가 주민들을 향사로 집합시킨 뒤 주민 30여 명을 호명하 여 서울밧으로 끌고가 총살함. 이후 토벌대는 집집마다 찾아다 니며 강순호(22, 남)와 한석주(37, 남)를 총살함 (아래 학살터– 서울밧, 참조) 11월 23일: 강창근(24, 남) 형제와 김귀언(21, 남)을 비롯한 5명이 중문리 자운당 골짜기에서 토벌대에 총살됨 (중문리–학살터–자운당 골짜기, 참조) 12월 1일: 무장대가 새벽에 염돈마을을 습격해 주민들을 살상함. 이 사건 으로 희생된 주민은 현재까지 강유아(25, 여)를 비롯한 19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