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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제주4·3유적 Ⅰ _ 제주시편 도리-학살터-도그내, 참조) 2월 1일: 고옥생(19, 여) 등 2명은 토벌대에 의해 산지항 앞바다에서 수 장됨 1949년 2월 4일, 2연대는 동부8리(화북, 삼양, 도련, 회천, 봉개, 용강, 영평, 월 평) 토벌작전을 펼쳤다. 이 작전은 산으로 피신해 있는 이 마을 주민 모두를 동시 에 소탕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었다. 이 토벌대의 토끼몰이식 작전으로 많은 피난민들이 이리 쫓기고 저리 채이다 학살됐다. 당시 화북리에서 산으로 피난 갔 던 사람들 중에서 김우윤(41, 남)을 비롯한 4명이 총살됐다. 그 후에도 토벌대의 주민 학살은 이어졌다. 2월 13일: 김근순(19, 여) 등 7명은 토벌대에 화북리 고우니모루 부근에 서 총살됨 2월 20일: 고문성(23, 남) 등 27명은 경찰에 연행된 뒤 도두리 궤동산 동 녘밭으로 끌려가 학살됨. 이날 이곳에서는 화북·신촌 주민 모두 76명이 집단학살됨 (도두리-학살터-궤동산 동녘밭, 참조) 10월 2일: 권유석(22, 남) 등 9명이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언도받고 제주 읍 정뜨르비행장에서 총살된 것으로 추정됨 정부가 인정한 화북리 4·3희생자는 남 280명, 여 81명으로 총 361명에 이르고 있다. 1) 잃어버린 마을 ① 곤을동 가. 소재지 제주시 화북1동 4440번지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