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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요셉이 꿈을 꿉니다. 특별한 사랑을 받은 요셉을 형제들이 죽이려 하고 팔아버립니다. 형들에게 있어서 결정적인 실수입니다. 그리고 요셉은 보 디발의 총무로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어떤 여인 의 실수로 미움을 되고 감옥에 들어갑니다. 그곳 에서 결정적인 두 안내자를 만나게 됩니다. 술 맡 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 그들이 꿨던 꿈에 대 해 해석을 펼칩니다. 그리고 그 꿈대로 이루어집 니다. 이후 술 맡은 관원장은 약속을 잊어버리는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도리어 기회가 됩 니다. 사람이 하는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하나님이 하신 일로 바꾸신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 입니다. 사람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하 나님께서 하셨구나' 이것을 고백하게끔 하나님께 서 만드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갈 3:14으로 사역의 방향을 확인시켜주심 에젤 선교회를 세울 때, 에젤이라는 단체를 통해 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이 있음을 우리는 신뢰합니다. 그 꿈을 향하여 함께 기도하고 함께 힘을 모으며 달려갈 때 실수하기도 하고 넘어지기 도 했습니다. 그런 일이 잦아질 때 우리는 자괴감 이 들기도 하지만 우리가 실망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하나님때문입니다. 우리는 목표하던 일들 을 이루어 그분께 드리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 지만 하나님은 실수하여 좌절할 때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신 뒤에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고 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우리가 보게 되는 것, 우리의 어떠함으로 그 일이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때 우리는 더 순전하게 하나님만 높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혼을 살리시고 생명을 살리시는 일을 포기하지 않으십 니다. 에젤 선교회에서 하시는 이 일들은 생명을 구원 하는 일입니다.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고 미비하게 여겨질지라도 여러분들이 기도해주시는 기도는 선교사를 살리는 일입니다. 선교사를 통하여 많 든 적든 그 땅에 있는 영혼들을 살리는 일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할수록 이렇게 고백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엡 3:6 선교사로 헌신 했을 때 받은 말씀 30대 후반에 선교사로 들어가셔서 30여년의 사 역을 감당하시고 이제 은퇴가 4년 남으신 존경하 는 선교사님의 고백을 들었습니다. '내가 이제야 차츰 선교사로 채워져 간다. 이제 선교사로 세워 져간다'라고 고백하셨습니다. 이 고백이 제 가슴 을 두드렸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바로 이런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사님에게 꿈을 허락하셨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오면서 열정으로 달렸지만 실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후회되고 안타까운 일들 이 왜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그분의 고백이 제 가 슴을 뛰게 한 것은 30년이 자신의 영광이 될 수 있는 자리에서 공로가 아닌 실수를 인정하고 또 한 그 실수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셨음을 고백함 이었습니다. 돌이키고 싶은 실수를 하나님께서 도리어 기회로 사용하셔서 사역의 마무리 때에 현지 사역자가 오히려 더 잘 세워지는 그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일들을 그분께서 하신 일들로 바꾸셨구나, 내가 이제야 선교사로 세워지는 경험을 하는구나' 느끼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품게하시 고 보여주신 일들에 대해서 그분이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가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고 일들을 진 행하다보면 사람의 일처럼 여겨지는 일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실수했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 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일들을 도리어 기회로 삼 으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으면 좋 겠습니다. 요일 4:11 어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믿음의 말씀을 주심 사람은 실수를 합니다. 사람의 실수를 하나님께 서 지혜로 바꾸어 내시는 것들을 우리는 발견합 니다. 하나님께서 놀랍게 이끌어 가고 계신 것입 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그의 주변에는 많은 실수 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바 꾸어 내시는 걸 보게 됩니다. 우리 또한 많은 실 수를 합니다. 실수로 인해 많은 고통이 있고 아픔 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그 런 상황까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실수를 하나님께서 지혜로 바꾸어 내시는 것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 는 글 실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 글. 김광수 _ 인도네시아 선교사 기도제목 1. 하나님, 저를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아들과 딸이 되어지게 하시고 에젤이라는 단체를 통하여 함 께 선교사님들과 연합함으로 일하도록 주신 꿈 과 비전이 있는데 이 꿈 놓지 않게 해주십시오. 2. 하나님 때로는 실수하고 넘어지지만 그 일이 우 리 아들과 딸, 가정과 에젤 공동체에 있어서 하나 님께서 기회로 삼으시는 일이 되게 하여 주십시 오. 3. 실수 때문에 좌절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4. 우리의 모임이 무너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하나 님 우리가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로 바꿔 가시는 섭리를 매일 경험케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