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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아픔을 기록하는 흔적은 찾을 전혀 수 없었다. 이곳에서도 역사의 아이러니를 만날 수 있었다.
동학군을 참수한 장수 민보군 지휘관 문석봉(文錫鳳)은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된 독립유공자이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OhmyNews 2025.03.12 '항일 동학투사 16명 학살당한 곳, 벌곡 도산리 집터 찾아보니'에 소개되어있다.
위의 표지석에 나오듯이, 1895년 1월 27일(양력 2월 21일) 민보군 지휘관 문석봉(文錫鳳,1851∼1896)이 병정 20명과 장관(將官) 23명 총43명을 거느리고 가서 염정동(廉貞洞) 마을 가운데에 있는 김세마(金洗馬)의 집 방 안에서 동학농민군 지도자 16명을 참수(斬首)하였다. 다음날인 1895년 1월 28일(양력 2월 22일) 문석봉은 계속해서 동학농민군 지도자 5명을 참수하였다. 총 21명을 참수하였다.
1894년과 1895년 당시 염정동(廉貞洞)은 전라도 진산군(珍山郡)에 속하였고, 현재 충남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와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도산리에 걸쳐 있다.
이어서 동학농민군 지도자 16명이 참수된 김세마(金洗馬)의 집터 위치 탐방에 나섰다. 김세마의 집터 위치는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도산2리에 있었다. 도산2리는 지극히 평화로운 모습이었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도산2리 뒤쪽에 대둔산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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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2025.03.23 항일 동학투사 16명 학살당한 곳, 벌곡 도산리 집터 찾아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