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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의 성지 남원(東學聖地 南原) 여기 교룡산(은적암)은 수운 최제우가 득도 후 1861년부터 다음해까지 머무르면서 동학사상을 집대성한 곳으로 이곳에서 자신의 사상을 "도(道)는 비록 천도(天道)라 하지만 학(學)은 동학(東學)이다" 라고 선포하고 이 땅에 민중의 염원이 용솟음치게 한 동학의 성지이다. 이에 남원 문화원은 우리고장 남원의 정체성과 하나되어 바로소 생명의 불꽃을 피워낸 그 염원을 형상화하여 동학성지 상징 조형물을 세우고 그 의미를 적어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한다. 2005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