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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개관 175 제1,2,3,4호기 설치공사를 준공하여 출력 354,600 ㎾를 추가 보유하게 되었다. • 매장량 7,600만 톤의 무연탄을 이용한 영월화력발전 소는 1935년에 착공하여, 1941년 3월 제1,2,3호기 설치공사를 준공, 출력 10만 ㎾를 갖추고 대전, 대구, 부산지방에 송전하였다. • 두만강 지류, 성천강, 부령천을 이용한 부령수력발전 (주)은 1940년 제1,2,3호기 설치공사를 준공하여 출 력 28,640㎾를 갖게 되었다. • 강계수력전기(주)는 1938년 장진강, 부전강 수계개발 에 착수하였으나 1945년 8월 15일 해방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 수풍발전소는 압록강 수계의 대개발과 공동경영을 목적 으로 일본・만주양국각서에 의하여 1937년 9월 조선압 록강수력발전(주)와 만주압록강수력발전(주)의 설립과 동시에 착공하여 1943년 제1기 계획인 700,000 ㎾ 중 540,000 ㎾의 발전출력을 가지게 되었다. • 화천 및 청평수력발전소는 한강수력전기(주)가 1943 년 10월 출력 39,600㎾의 청평수력을 완성하고 1944 년 10월 출력 54,000 ㎾의 화천수력을 완성하였다. • 칠보발전소는 조선전업(주)에 의해 1945년 3월 출력 14,500㎾를 준공하였다. • 보성강발전소는 보성흥업(주)에 의해 1937년 3월 용 량 3,120㎾를 준공하였다. • 1935년 10월에 장진강 제2발전소와 평양 사이의 154㎸ 200㎞와 평양 ~ 경성(서울 수색)간 154㎸ 200 ㎞, 그리고 영월 ~ 대구간 154㎸ 170㎞ 및 상주 ~ 대전 간 154㎸ 65㎞의 송전선이 1937년에 준공되었다. 그 리고 1934년 4월에는 조선송전(주)가 설립되어 1941 년 6월 허천강발전소에서 청진과 나남에 이르는 동양 최대의 220㎸ 송전선을 준공하고 1941년 9월 수풍발 전소에서 다사도, 평양, 진남포를 연결하는 220㎸ 송 전선을 준공하였다. 전국을 4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운영하였는데 남조 선지방은 1937년 3월 10일 남선합동전기주식회사가 26개 회사를 통합하고, 이어서 조선가스전기, 대구전 기, 대전전기, 천안전등, 목포전등, 남조선전기 등 6개 주식회사를 합병하였으며, 1937년 9월 성남전기주식 회사를, 1940년 2월에는 강릉전기주식회사를 각각 매 수하였다 그 후 회사 명칭을 남선전기주식회사로 개칭 하였다. 이 회사는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와 경기도, 강원도의 일부지역에 전기를 공급하였으며, 시 설용량 17,500㎾의 부산화력을 보유하고 부산시내의 전차궤도 사업과 가스사업을 경영하였다. 중부지방은 경성전기주식회사(3개 회사를 통합)가 운영하였는데 총 시설용량 22,500㎾의 당인리화력발 전소를 보유하고 전기공급, 전기철도, 경성부(서울시) 전차궤도 사업 외에 가스공급과 시내버스 사업을 운 영하였다. 서조선지방은 서선합동전기주식회사(1부 경영, 9개 회사 통합)가 운영하였는데, 1933년 12월 진남포전기, 조선전기흥업, 서선전기, 조선전기, 사리원전기 등 5개 사를, 1936년 11월 개성전기를 합병하고 강계전기를 양수하였으며 1937년 1월에는 신의주전기를 합병하고 본문1편 _ 132185(ok).indd 175 2014-01-24 오후 6: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