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page

169 제주읍 라. 찾아가는 길 정실에서 제주대학교 방향으로 가다보면 골프연습장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난 시멘트 길을 따라가면 연이어서 새장밧, 새가름, 큰가름마을 흔적이 나타난다. 잃어버린 마을 표석이 건립된 덕흥사 주변이 큰가름마을 옛터이다. 2) 4·3성 <오드싱 4·3성> 가. 소재지 제주시 오등동 608-5번지 일대 나. 개요 오등리가 초토화되자 주민들은 아랫마을로 피난길을 떠났다. 소개지에서 오등리 1948년 11월 7일 군인들이 죽성을 포함한 오등리 마을 전체를 초토화시킴에 따라 주민들은 산에서의 피신이나 소개 생활 중 희생당하기도 했다. 살아남은 사 람들은 1951년 아랫마을 오드싱을 중심으로 성을 쌓아 어려운 재건생활을 했다. 하지만 죽성은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끝내 잃어버린 마을이 되고 말았다. 현 재 덕흥사 주변인 죽성마을 옛터에는 올레와 대나무, 물통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잃어버린 마을의 쓸쓸함을 달래고 있다. 다시는 이 땅에 4·3사건과 같은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 하면서 이 표석을 세운다. 2014년 6월 30일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 위원장 제 주 특 별 자 치 도 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