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page
167page
輔國安民(보국안민)
除暴救民(제폭구민)
同歸一體(동귀일체)
斥洋斥倭(척양척왜)
167page
보국안민 (輔國安民): "나랏일을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 동학의 가장 기본적인 교리이자, 혼란스러운 국가 질서를 바로잡아 도탄에 빠진 민중을 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제폭구민 (除暴救民): "폭압적인 관리들을 제거하여 백성을 구원한다." 당시 탐관오리의 가혹한 수탈과 부패한 봉건 제도에 맞서 싸우겠다는 혁명의 직접적인 명분이었습니다.
동귀일체 (同歸一體): "모두가 하나로 돌아가 한 몸이 된다." 신분 차별을 부정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동학의 인내천(人乃天) 정신을 바탕으로, 민중이 단결하여 대동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입니다.
척양척倭 (척양척왜): "서양 세력을 배척하고 일본 세력을 물리친다." 외세의 침략에 맞선 강력한 반외세·자주독립의 의지를 나타내며, 동학농민군이 항일 구국 항쟁의 성격을 띠게 된 핵심 구호입니다.
출처 : Google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