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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사" 서문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6.25전쟁은 누가 어떻게 일으킨 전쟁 인가? 그리고 누가 이 조국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 주의를 수호하였는가? 한 핏줄 같은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이 땅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라지고 그 분단의 세월 반세기가 지나도록 우리는 아직도 이 벽을 허물지 못하고 있다. 동유럽의 철옹성 같이 믿었던 베를린 장벽도 허물었는데 여기 이 휴전선 철조망은 오늘까지도 겨레의 가슴에 아픔을 더해 주고 있다. 전쟁의 참상은 반세기가 지나는 세월속에 잊혀져 가고 있다.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눈 전쟁이었으며 남 북한 600만 이상 사상자로 전 국토를 초토화 시킨 민족 최대의 비극이었다.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6.25전쟁을 교훈 삼아 무력이 아닌 평화적인 통일을 이룩 하여야 한다. 2009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