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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제주4·3유적 Ⅱ _ 서귀포시편 현재 정부가 인정한 중문리 4·3희생자는 모두 119명(남성 92명, 여성 27명)이다. 1) 잃어버린 마을 - 섯단마을(사단마을) 가. 소재지 서귀포시 중문동 201번지 일대 나. 개요 섯단마을은 중문리에서 북동쪽으로 약 4.5㎞, 녹하지오름에서 남동쪽으로 약 2 ㎞ 떨어진 곳에 있었던 중문2리의 중심 마을이었다. 중문2구는 해방 후 중문면을 대표하던 이봉옥(중문면장 역임)과 김성추(민청위원장), 김승하(구장 역임)의 고 향이었다. 섯단마을은 4·3 시기 15호의 주민들이 화전갈이와 목축을 하면서 어 렵게 살아가던 마을이었다. 초토화작전이 시작되던 1948년 11월 말께 마을은 토 벌대에 의해 가옥 일부가 불타고, 주민들이 1구로 소개한 이래 현재까지 복구되 지 않아 잃어버린 마을로 남아 있다. 당시 호주로는 양운성, 김대성 등이 있었다. 섯단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