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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1963년 12월 14일 전국의 전기주임기술자들은 반세기 역사의 아침을 열었다. 성장의 시대로 가는가했던 1970년대 전기협회 흡수통합으로 추락하던 1980년대 비바람에 흩어지고, 상처받고 얼어붙은 가시밭에 시달리고, 벼랑에 흩어지던 원한의 세월, 갈등의 세월 그 속에 내가 있었고, 그 속에 우리가 있었다. 그러나 오뚝이 같이 솟아오르고 백절불굴의 의지로 솟아나고 전국 곳곳에서 힘차게 다시 일어섰다. 1990년 10월 27일 서울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재탄생의 깃발을 휘날리며 대한전기기사협회 재창립시대로 가는 결집의 노래를 우렁차게 펼쳐 울렸다. 그리고 마침내 1996년 한국전력기술인협회로 꿀벌처럼 땀 흘리며 노력하면서 비약의 발판위에 우리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태동의 주임기술자 시대에서 성장의 기사협회 시대로! 반세기 역사의 메아리 >>> 축시 140117.앞부속-최종.indd 14 2014-01-24 오후 6: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