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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만세운동과 천의장터" 일제시대의 대표적 독립운동 중 하나인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은 100년 전 대호지 면사무소에서 시작해 천의장터에서 격전을 벌인 당진지역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이다. 4.4독립만세운동은 전통적인 향촌사회의 공동체 의식의 결실이며, 민족애국의 의식을 크게 표출 하였다는 점에서 지방 3,1운동의 최고 항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4.4독립만세운동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당진 최대 독립운동이라는 점 외에도 당시 대호지 면장이던 이인정과 대호지면사무소 직원이던 민재봉, 송재만, 그리고 지역유지였던 남주원 등이 독립운동을 주도하였고 약 1,000명의 군중과 함께한 전국 최초의 민.관 합동 항일운동으로 지역이 일심 단결한 모범적 독립운동이라 할 수 있다. 4.4만세운동의 격전지인 천의장터는 동(東)으로 고대, 서(西)로는 성연, 서산, 남(南)으로 운산, 해미가 있고, 해상으로는 인천을 연결하는 등 해상 물류 거점으로 발달하였는데 이로인해 다양한 문물이 모여들어 5일 장 (4일, 9일)이 형성되었고 이것이 '천의장터'가 되었다. '천의장'은 충청남도 서북권에서 '태안장', '해미장'과 더불어 20세기 3대장으로 명성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