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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리의 선포
살아있는 권력인 일본 천황조차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한 명의 인간일 뿐이라는 그의 선포는 단순한 항일 저항을 넘어선 절대 신앙의 증명이었습니다. 이 위대한 희생은 돌발적인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평생을 성결한 목회자로 살아온 그가 마지막 남은 생명마저 제단에 올려놓은 필연적인 순종이었습니다. 시대가 가장 어둡던 그때, 그는 기꺼이 죽음으로써 기독교 역사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빛과 자유의 표준을 새겨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