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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구역 7번이지만 인터넷에 나와 있는 안내판과는 다른 것이었다. 아마도 새롭게 바뀐 것으로 보인다. 오류 수정일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이곳은 C구역 7번으로 임시 지정된 곳이다. 부평지역에서 발견된 다수의 토굴은 시기상 일제 강점기의 전쟁 유적일 가능성이 크다. 인근 마을 주민들의 전언에서도 관련 증언이 채록되고 있다. 산곡동 일대에 현재 24곳의 토굴이 있다. 아직까지 이 곳이 만들어진 구체적인 시기와 사용목적이 담긴 문헌기록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다만 부평토굴의 용도는 방공호나 무기창고 또는 방공용 지하시설(지하공장)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1930년대 이후 대륙 침략전쟁에 돌입한 일본은 부평지역을 남한 최대의 군수기지로 조성할 목표를 세우고 조병창을 비롯한 각종 군수공장들을 설치하였다. 토굴 자체에 대한 역사적 가치도 크지만 일본육군조병창, 미쓰비시 등 전쟁 수행을 위해 건설됐던 군수 공장, 공장 근로자들이 거주했던 사택지, 공장에 근무했던 조선인 노동자들의 삶 등 부평지역에 존재하는 식민지기 역사 유산과 연결해서 생각해 봐야 할 부분으로 보여진다. 다른 한편으로는 인근 폐광 유산인 은광산의 갱도와 부영공원 등에 위치한 일본육군조병창의 지하시설 등과 관련지어서 하나의 지하시설 문화콘텐츠를 형성할 수도 있다. 부평문화원은 2016년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평토굴 생활문화 역사 콘텐츠 발굴사업을 진행하여 토굴과 관련된 자료 얻게 되었다. 2017년에는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문화예술활동을 진행하여 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시킬 계획이다. 또한 역사교훈여행(다크투어리즘)을 진행하여 부평의 역사와 토굴의 의미에 대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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