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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사신의 염과 입관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라남도경찰국 민원실 1층 복도는 계엄군에게 희생된 이들의 시신을 수습하고 염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전남도청으로 이송된 시신 중 유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되면 이곳으로 옮겨져 장례 절차를 밟았다.
자발적으로 시신 관리에 나선 시민들은 알코올을 적신 솜으로 시신을 닦고 수의를 입히는 염을 진행하였으며, 유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중히 입관을 하였다. 입관절차를 마친 관은 태극기로 감싼 후 상무관으로 옮겨져 시민들이 함께 애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