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page


141page

강화 3·1독립운동 1919년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3.1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중에 강화 지역에서는 3월 12일과 13일 강화보통학교 학생 130여 명의 교내 만세 시위를 시작으로 3월 18일 강화읍 장날 유봉진 선생이 선봉이 되어 20,000여 명의 강화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되어 경인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후 3월 19일부터 5월1일까지 강화 전 지역으로 확산된 만세 시위는 각 지역에서 50여 회 이상 계속되어 6,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세 시위 유형도 낮 시간에 모여 독립 만세를 열창하다가 일제의 단속이 점차 심해짐에 따라 저녁이나 밤 독립의지들 널리 알리게 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만세운동에 적극 가담한 120여 명 중60여명이 일제에 검거되었고 40여 명이 재판에 회부되어 징역형, 태형, 벌금형을 받아 서대문형무소 등에서 옥고를 치렀다. 강화군과 강화군광복회에서는 강화 3.1독립 운동에 참여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하여 2026년 6월에 강화 3.1독립운동 기념비를 새롭게 이 자리에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