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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서귀면 국회에서 양민학살 희생자신고를 할 때에도 신효리는 19명의 희생자만 신고했 다. 그러다 1994년 제주도의회 4·3특위에서 4·3희생자 조사 때 7명의 사상자가 추가돼 현재까지 확인된 희생자는 26명 2 이라고 마을회에서는 얘기했다. 신효리에는 1949년 1월 25일 신효지서가 설립됐다. 그 후 4·3성을 두르는 축성 작업도 시작됐다. 마을의 남녀노소가 전부 동원돼 20일 만에 완성했다. 주민들은 마을 수비에 동원됐다. 통행자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양민증(良民證)이 발급됐다. 다음은 신효리의 주요 주민학살사건이다. 1948년 12월 중순: 경찰이 월라사를 찾아 창건주 변옥희(53, 여)와 딸, 손자 3명을 무장대에 식량을 제공했다며 총살하고, 월라사를 불태움 (아래 역사현장-월라사 옛터, 참조) 12월 1일: 정방폭포 부근에서 현기빈(27, 남)을 시작으로 다음해 1월 13 일에는 박인화(40, 남), 2월 27일 강두용(26, 남)과 강문일(19, 남), 강창준(24, 남), 김홍주(29, 남), 현기호(27, 남), 현학관 (30, 남) 등 모두 8명이 학살됨 (서귀리-학살터-정방폭포와 소 남머리 일대, 참조) 1949년 2월 12일: 정철우(18, 남)를 비롯한 3명이 새섬 앞바다에서 토벌대에 총 살됨 현재 정부가 인정한 신효리 4·3희생자는 모두 27명(남 25명, 여 2명)이다. 1) 4·3성 - 신효리 4·3성 가. 소재지 ① 서귀포시 하신상로 120 (신효동 543-1번지) ② 서귀포시 신효중앙로 57번길 15 (신효동 577-3번지) 2) 신효마을회, 『신효마을』, 1996, 6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