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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환의 행적
이 곳 도깨비집의 주인인 연규환은 농부였는데 조롱 부자로 불릴만큼 넉넉하게 살았다. 독립운동가인 김덕원에 깊이 영향을 받아 구국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김덕원과 함께 중국으로 가기 위해 국경을 넘고자 압록강 연접지 만포진에 이르렀지만, 병을 얻어 그곳에서 병사하였다. 그의 무덤은 만포진 인근 후창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덕원의 종손 김창묵은 3년여동안 왜경에 쫓기며 항일투쟁을 하던 김덕원을 보호한 연규환 선생과 그의 부인 장옥환여사님의 애국정신을 추앙하여 여기에 감은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