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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본 이미지, 자료 출처는 경기도 메모리 朴公世輔施惠不忘碑(박세보 시혜불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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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내용
(전면) 朴公世輔施惠不忘碑
通渠引漑 不使違農 兩面隨安 萬口咸誦
(후면) 大正八年十月 日
풀이
(전면) 박세보 시혜불망비
도랑을 통하고 물을 끌어들여 농사철을 어기지 않도록 하였고, 두 개 면(진위 서면과 부용면)을 편안케하여 모두가 다 칭송하네.
(후면) 다이쇼 8년(1919) 10월 일
설명
이 비석은 1916년 이전에 진위군(1938년 10월 평택군으로 개칭) 서면장을 지낸 박세보(?~1944) 가 수리사업을 통해 한해(旱害)로 기근위기에 처한 농민들을 구제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18년 10월에 만들어 세운 불망비이다. 『동아일보』 1925년 1월 19일자에는 “당지 유지 박세보 씨는 이 것을 유감으로 여겨 대정 5년도(1916년도)에도 수리사업을 착수한 결과 관개성적이 양호하므로 양면 일반 농업자는 박세보 시혜불망기념비까지 부용 객사리에 설치하였다”는 관련 기사가 실려 있다. 여기에 나오는 ‘양면(兩面)’은 진위군 서면(西面)과 부용면(芙蓉面)을 가리키며, 이 두 면은 1934년 4월 팽성면으로 통폐합되었다. 그는 서면장을 지낸 이후 진위군 서면 면협의원(1923.11) 에 당선된 바 있으며, 진위군개척조합 부조합장(1924.11)으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