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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Network   함께해요, 나라사랑 순국선열 Photo News 122 2025년 4월 ‘순국열사 김마리아 서거 제81주기 추모식’이 3월 12일 서울 정신여자중·고등학교에서 열렸 다. 추모식은 정신여자고등학교 노래선교단의 찬양, (사)김마리아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성희 목사의 설교, 최병훈 교목의 축도 등으로 진행 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 정화 회장과 윤효심 총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마리아 여사의 독립정신과 신앙을 기 렸다. 이날 참석자들을 대표해 기도한 은정화 회장은 ‘독립이 성취될 때까지 우리 자신의 다 리로 서야 하고, 자신의 투지로 싸워야 한다’는 김마리아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학생들이 역 사적 소명감을 갖고 사회와 문화를 변혁시키는 일에 앞장서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이 역사를 결코 잊지 말고, 김마리아 선생의 굳건한 믿음과 사랑, 헌신을 본받아 이어가자”고 염원 했다. 김마리아 여사는 1892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1910년 정신여학교를 졸업한 뒤 1913년 교사로 부임했다. 1919년 일본에서 2·8 독립선언 서를 들고 귀국한 후, 대한민국애국부인회를 조직하고 임시정부 독립운동자금 지원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1923년 미국으로 유학해 1928년 뉴욕에서 한일여성단체인 근화회를 조직했으며, 1934년부터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제7~10대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교회의 여성 지도자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25년 3월 12일, 서울시 송파구 정신여자중·고등학교 강당 ‘순국열사 김마리아 서거 제81주기 추모식’ 열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 어른이 자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 생의 서거 제85주기 추모제가 3 월 13일 천안 석오이동녕기념관 에서 열렸다. 추모제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문동 석오이동녕 선생선양회 상임 대표,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 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올리고, 이동녕 선생의 서훈 1등급 상향 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천안에서 태어난 이동녕 선생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으로 대한민국의 국호를 결정했으며, 임 시정부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국무위원회 주석으로 독립운동을 펼치다 1940년 중국 쓰촨성 치장 임시정부에서 서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은 “지난 2022년 이동녕 선생의 건국훈장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기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며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는 천안과 유해가 모셔진 효창원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전개한 서명운동에 7만 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009년 이동녕 선생의 손자 고(故) 이석희가 기증한 선생의 유품 24점을 분석해 지난해 도록(圖錄) 단행본을 발간했다. 올해 단행본을 전자책 으로 발간했으며, 천안시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2025년 3월 1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석오이동녕기념관 이동녕 선생 서거 제85주기 추모제 천안서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