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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한경면 7. 낙천리 낙천리는 원래 섯세미라 불리던 독립 행정마을이었다. 낙천리는 18세기 중반께 조수리에 통합되었다가 1894년에 다시 조수리에서 분리된 후, 1914년에 행정구 역 개편에 따라 낙천리가 되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낙천리 주민들은 평상시에 도 마을 이름을 낙천이라 하지 않고, 보통 ‘조수·낙천’이라 한다. 낙천리는 상동과 하동으로 나뉘어 주민들이 살던 조그만 마을이었다. 낙천리는 한경면의 다른 중산간 마을들과 마찬가지로 1948년 12월 5일 소개 령이 내려진 후 소개지에서 많은 주민들이 희생됐다. 그 이전까지 낙천리에서 발 생한 사건은 다음과 같다. 1948년 11월 22일: 문성배(17, 남)와 박한택(17, 남), 오봉성(남) 세명은 보초 근무 중 무장대에 납치됨. 그 후 문성배는 토벌대에게 사살당하고, 박한택과 오봉성은 체포됐으나 오봉성은 풀려남. 박한택은 군 법회의에 회부돼 인천형무소 복역 중 1950년 4월 25일 옥사함 11월 27일: 11월 22일 무장대가 저지리를 습격해 저지지서장 김문경의 동 생 김순경을 살해함. 이에 이날, 저지지서 경찰은 낙천 주민 김 석구(39, 남)와 송남춘(21, 남), 이경두(24, 남) 3명을 연행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