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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한경면 아 정식 개교했다. 그 후 해방 직전인 1945년 5월 1일에는 고산공립국민학교로 인가를 받았고, 다음 해인 1946년 7월 10일에는 공립 제1회 졸업생 52명을 처음 배출했다. 4·3 시기인 1949년~1951년까지는 조수와 청수, 저지 등지의 소개민 아동들이 편입학하여 학급이 12학급(1951년 4월, 8학급으로 개편됨)으로 늘기 도 했다. 고산국민학교는 1948년 12월 5일, 한경면 중산간 마을 소개 당시 청수, 저지, 조수 주민들의 집결지였다. 소개민들에게 먼저 고산국민학교로 모이라는 명령이 있었던 듯하다. 10여 개의 교실을 꽉 채운 소개민들 중 고산지서 경찰이 들고 있 는 명부에 적힌 사람은 모진 취조를 받아야 했다. 그런 후에 선별돼 고산리의 조 두리동산 일대나 당시 고산중학교 동쪽밭 일대에서 총살됐다. 다. 현황 고산국민학교는 현재 고산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뀌어 고산지역 아동들의 교육 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총 7개 학급, 9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금의 고산초등학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