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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Network   함께해요, 나라사랑 순국선열 Photo News 120 2025년 4월 제106주년 3 · 1절 기념식이 3월 1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있는 숭의여자대학교에서 ‘그날의 하나된 외침, 오늘의 하나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장,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국가 주요인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3 · 1절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최상목 대통 령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갈등과 분열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 며 “국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을 실천하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 념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 연, 3 · 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광복 80주 년 및 제106주년 3 · 1절을 맞아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무장투쟁운동을 전개한 이응호 선생 등 3 · 1운동과 의병, 학생운동 분야에서 활약한 국내 독립운동가와 일본·만주·미주 등지에서 조 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해외 독립운동가 등 총 96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했다. 2025년 3월 1일 서울시 중구 숭의여자대학교 강당 대한민국의 얼, 독립정신 광복의 빛을 되찾게 한 숭고한 희생을 기 억합니다.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개인의 안위와 행복보다 소중하게 여긴 선각자들. 어두운 현실에 희망의 불씨를 피운 순국선열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 늘이 있습니다. 이제 순국선열의 희생정 신을 되살려 겨레의 미래를 다시금 밝힙 니다. 어두웠던 시절, 아름다운 눈물로 광 복의 빛을 환하게 밝혀준 순국선열, 그 정 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순국선열 Photo News 제106주년 3 · 1절 기념식 거행 - ‘하나된 외침, 하나된 대한민국’ 3월 1일 평택시와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 업회는 지난 2023년 3월 안재홍 선생의 호 를 학교 이름으로 선정한 평택시 민세중학 교 체육관에서 제 106주년 3·1절 독립선언 및 민세 안재홍 선생의 60주기 추모문화제 를 열었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 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이병진 국회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안재홍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 ‘하나 되어 민족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남겨진 저 항’ 창작무용, 고덕면 주민자치회 풍물패 길놀이, 민세중학교 학생들의 태극기 퍼포먼스, 평택청소년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민세 선 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책 봉정식도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선 안재홍 선생 기록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3 · 1 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 헌화 및 도서봉정, 평택 청소년 합창단의 ‘1919만세소리’, ‘내나라 우리땅’ 공연, 김현제 평택시보훈협의회장의 대표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1891 년 평택 고덕면 두릉리 계루지부락에서 출생한 민세 안재홍 선생은 청년외교단 사건, 신간회 운동, 조선어학회 사건 등으로 1919년 이후 20여 년 동안 9차례, 총 7년 3개월여 동안 옥고를 치렀다. 1989년 3월 1일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으며 국가보훈부 지정 2002년 7월의 독립 운동가로 선정됐다. 2025년 3월 1일, 경기도 평택시 민세중학교  ‘민세 안재홍 선생 서거 60주기 추모 문화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