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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출 : 일제는 무기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에서 그릇과 숟가락, 제기, 동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금속을 공출하여 인천육군조병창으로 옮겼다. 중국에서 가져온 범종과 불상, 대포도 무기 원료가 되었다. 또한 광산에서 채굴한 광석도 재료가 되었다.
강제동원 : 무기생산을 위하여 인천육군조병창에는 수천 명의 군인과 군속이 종사 하였는데 일제는 강제동원 방식으로 공장종사자를 조달하고, 학생들까지 동원하여 전쟁 물자를 생산하였다. 일제는 또한 인천육군조병창 내에 병원을 설치 운영하였다. 인천육군 조병창의 일부 공정은 일본인이 경영하는 민간 하청공장에 위임하였 으며, 인천육군조병창과 인근 하청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집단 거주지(영단주택, 도쿄제강 사택, 미쓰비시 사택 등)를 조성하였다.
인천육군조병창에서 만들어진 무기 : 인천육군조병창 제1제조소에는 3개의 공장이 운영되었는데 1공장은 판금·단조·조질작업을, 2공장은 선반작업을 3공장은 조립작업을 담당 하였다. 1, 2, 3공장을 거쳐 완성된 총과 같은 지하벙커에서 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여부를 결정하였다. 인천육군조병창의 월간 생산능력은 소총 4천정, 총검 2만 정, 소총탄환 70만 발, 포탄 3만 발, 군도 2천 정, 차량 2백량 등에 이르며, 수송 잠수정까지 생산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