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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 제주4·3유적 Ⅰ _ 제주시편 1949년 1월 3일: 문봉령(35, 남)이 신창리 잔치집에 가던 중 두모지서로 연행돼 고문을 당하다 풀려났으나 1월 8일 사망함. 문행구(31, 남)가 두모지서 백모 순경과 두모 포구로 출동했다가 김두남 집에 들 름. 현장에서 새 총기를 들고 이야기를 하던 중 오발사고가 발 생해 사망함 1월 17일: 최영춘(31, 남)이 야간 보초를 선 후 집에서 잠을 자다 두모지 서로 연행돼 무장대와 내통했다며 고문을 받고 사장논케에서 총살당함 두모리 주민들의 희생은 다른 마을에 비해 크지 않았다. 그러나 두모리에 소개 와 있었던 다른 마을 소개민들은 두모지서로 연행된 뒤 두모리 곳곳에서 학살됐 다. 당시 대표적인 학살 장소는 두모지서 앞 논과 사장논케(혹은 사장밧), 빌레왓 이다. 현재 확인된 두모리 주민 희생자는 26명(남성 24명, 여성 2명)이다. 1) 학살터 ① 두모지서 앞 논 가. 소재지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나. 개요 이곳에서는 1948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수차례에 걸쳐 소 개민들이 학살됐다. 이를 날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948년 12월 7일: 조수리(2명) - 김원창(18, 남, 김평석의 아들), 조남두(20,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