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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 한림면 동쪽으로 약 900m 떨어진 곳에 있었다. 4·3 시기에는 50여 가호의 주민들이 살 았던 큰 마을이었다. 동카름은 본동보다 지대가 높았고, 마을에는 나무가 많이 심 어져 있었다. 본동에서 보면 경사면을 따라 나무들이 겹쳐 보이는 것이 마치 눌 모양으로 보였다고 한다. 마을은 북쪽으로 각생이내까지 형성돼 있었다. 동카름 의 북쪽에는 새카름이 있었다. 동카름은 1948년 11월 20일 금악리가 소개된 이 후 복구되지 못해 지금껏 잃어버린 마을로 남아 있다. 다. 현황 현재 마을이 있었던 자리는 대부분 농경지로 바뀌었다. 건물 몇 개가 들어서 있 으나 모두 농업과 관련된 시설이다. 금악리 4·3길 코스에 포함되어 있고, 금악리 1091번지에는 안내 표지판이 서있다. 라. 찾아가는 길 동카름의 두 지점에서 옛 마을터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금악 사거리에서 금악 로(금악리 노인회관 좌측)를 따라 북쪽으로 약 630m를 나아가 오거리로 간다. 이 오거리에서 길은 두 갈래로 나뉜다. 첫 번째 지점은 여기에서 금악북로를 따라 동쪽으로 약 330m를 나아간 뒤 좌 측 시멘트 포장길로 들어서면 우측 나무 밑(한림읍 금악리 1091번지)에 금악리 4·3길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다. 두 번째 지점은 오거리에서 금악로를 따라 계속 직진해서 약 260m를 가면 좌측에 새카름으로 향하는 시멘트 포장길 이 나온다. 그 길 초입 부분(한림읍 금악리 2343-1번지)까지가 동카름 지경으로 이 두 곳에서 옛 마을 흔적을 확인한 수 있다. ⑤ 새카름 가. 소재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2377-1번지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