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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9 한림면 ③ 오소록이 가. 소재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1445번지 일대 나. 개요 오소록이는 마을 이름에 대해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구석지면서 아늑한 곳에 있다’고 해서 ‘오소록허다(오록다)’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설과 ‘검은매 (오(烏)+소록이(매의 제주어))가 사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 이다. 오소록이는 웃동네와 함께 상동(上洞)으로 일컬어졌다. 상동은 4·3 시기 모 두 38가호 정도가 살고 있었다. 마을 남쪽에는 일명 알곶이라 부르는 곶자왈도 있었다. 이 곶자왈은 한경면 저지리와 안덕면 서광리에 걸쳐 넓게 펼쳐져 있어 당 시 주민들은 위협을 느끼면 이 알곶으로 피신하기도 했다고 한다. 오소록이 주민들은 1948년 6월 7일(음력 5월 초하루) 많이 희생됐다. 잃어버린 마을 오소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