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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 한림면 라. 찾아가는 길 금악리사무소(금악 로터리)에서 동남쪽으로 한창로를 따라 약 1.4㎞를 가면 금 오름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등산로 입구 맞은편인 남쪽 방향 시멘트 포장길을 따 라 다시 약 300m를 직진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이 삼거리 팽나무 아래 잃어버린 마을 표석이 세워져 있다. 주변 모두가 옛마을터여서 대나무 같은 마을 흔적이 곳 곳에 남아 있다. ② 일동이못 가. 소재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3048-3, 3049-4번지 일대 나. 개요 일동이못은 상명리와 경계지역에 있었던 마을이다. 금악주민들은 1948년 11 월 20일께 소개했다가 1953년 7월 마을을 복구했다. 그러나 당시 12가호의 주 했다. 마을은 전소되어 폐촌이 되었고, 이 와중에 무고한 주민 8명이 희생되기도 하였다. 그 후 주민들은 재건 명령에 따라 명월리 고림동에 잠시 거주하다가 다시 금악리 본 마을로 이주하여 정착한 이후 웃동네는 그대로 방치되어 버렸다. 지금은 당시 마을 대소사를 의논하고 아이들이 술래잡기를 하며 뛰놀던 팽나무 와 연못터, 그리고 사라져 버린 집터 주변의 대나무만이 옛날에도 여기에 사람들 이 살았음을 말해주고 있을 뿐이다. 다시는 이 땅에 4·3사건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표석을 세운다 2003년 4월 3일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위원장 제주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