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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한림면 나. 개요 고한이는 고한이못 주변에 형성됐던 20~30가호 규모의 마을로 고하니, 고하닛 골, 고하닛동네, 고한동 등으로 불렸다. 고한이에는 못이 세 군데 있었다. 그중 두 곳은 식수로 다른 한 곳은 우마용으로 사용됐다. 1948년 11월 중순 소개령이 내려지자 주민들은 가까운 한림면 강구리로 소개 했다. 두 마을은 약 700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때문에 고한이 주민들은 상대리가 복구 됐을 때에도 강구리에 그대로 정착했고, 고한이는 자연스럽게 잃 어버린 마을이 되었다. 반대로 3호 정도밖에 안 되었던 강구리는 4·3 이후 고한 이 주민들이 정착하며 규모가 커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당시 호주는 이근옥, 조무생, 장두천, 장경주, 장만선, 장여방, 장경구, 장만선, 장여방, 장우칠 등이다. 다. 현황 현재 마을터 대부분은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농업 관련 시설도 많이 들어서 있다. 지금은 밭담 틈틈이 들어선 대나무 무리가 이곳에 마을이 있었음을 알게해 줄 뿐이다. 고한이에 있었던 못 세 곳 중 한 곳은 메워져 농지로 이용되고 있고, 잃어버린 마을 고한이의 고한이못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