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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3 한림면 들이 생활할 적당한 시설은 갖춰져 있지 않았다. 아무런 대책 없이 추위에 노출된 소개민들은 판자 쪼가리, 가마니 등으로 겨우 칸막이를 하고 생활했다. 식량은 늘 부족했고, 수용소의 위생상태도 좋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수용소 내에서는 홍역 이 유행해 많은 유아들이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곳에서 생활했던 수개 월은 소개민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시기였다. 다. 현황 현재 다케나카 공장터에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그리고 주변 옹포천도 최근에 정비됐다. 2003년 조사 당시 공장터임을 알 수 있었던 높다란 공장 굴뚝 역시 사라져 지금은 이곳에 공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 흔적은 아무것도 남아 있 지 않다. 라. 찾아가는 길 한림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한림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약 700m를 가면 옹포교 (옹포천)가 나온다. 옹포교를 건너 약 50m를 더 가면 왼쪽(남쪽)에 제주한림 오 션캐슬 아파트가 있다. 이곳 일대가 다케나카 통조림공장 옛터이다. 길 맞은편에 맞은편의 옛 공장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