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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전 기 기 술 인 협 회 6 0 년 사 106 107 자전거를 타고 일정 구간 이동 후 일어나서 전력 질주로 결승선까지 달리는 경기 였으며,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는데 막판 빠른 스피드를 올린 대구시 회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날 한마음 대회에서는 전국 21개 시·도회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 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강한 단합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이용해 뛰어난 기량을 펼쳐준 대구광역시회가 영광스러운 올해 종합 우승의 기록을 남겼다. 종 합 준우승으로는 열정적으로 참여한 제주도회가 수상하였으며, 종합 3위로는 근 소한 점수 차로 대전·세종시회가 차지하였다. 끝으로 행운권 추첨에서는 LED TV, 노트북, 로봇청소기, 삼상검상기, 검전기, 포켓디지털테스터기, 축구공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인 상호 간 협동심을 발휘해 한마음 한뜻으로 회원들 간 에 격려와 응원의 힘찬 에너지를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전기인 한 마음 대회가 우리나라 전기인을 위한 대표적인 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2017년 10월 31일(화)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내외 귀빈 및 전국의 전기 인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전기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 다. 제14회 전력기술진흥대회의 2부 행사로 개최된 전기인 한마음 대회는 그 동 안 전기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전기인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한마당 축제로서 2003년도부터 15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한파 였던 전날에 비해 기온이 올라 좋은 날씨 속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진행할 수 있 었다. 경기 전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준비운동과 구름다리 릴레이, 협 동 제기차기, 400m 명랑계주 순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첫 번째 경기인 구름다리 릴레이는 작년 장막 줄다리기 게임을 대신하여 올 해 처음 실시한 경기로, 참가자들의 단합이 중요한 게임이었다. 지역별로 A권역 과 B권역으로 나누어 각각 1명씩 출전하였다.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의 대결로 A 권역(서울남, 대구, 인천, 대전세종, 경기, 충남, 전북, 경남, 경북서, 제주)이 승 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진행된 협동 제기차기도 팀원 간의 호흡과 협동심이 요구 되는 경기로 7개 팀이 3개 조를 이루어 각 시·도회 대표 8명이 판에 달린 줄을 잡고 전용공을 많이 튕겨 올리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었다. 각 팀의 출전 선수들 은 하나로 단합된 모습으로 전용공을 튕겨 올렸으며, 박빙의 승부로 경북동이 우 승을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400m 명랑계주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경기였다. 명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