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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제 1 편 1 0 년 의 발 자 취 (2 0 1 4 ~ 2 0 2 3 년 ) 게임이 진행되는 중간 중간에는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들도 경기장에 설치된 림보게임, 제기차기, 청기백기, 물병 세우기, 다트게임 등 10여 가지의 자유 게임 을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경기장 한편에는 자유 게임 경기마다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하여 참가한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축 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전기인 한마음 대회에서는 전국 21개 시·도회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 는 모습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강한 단합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이용해 뛰 어난 기량을 펼쳐준 제주도회가 사상 첫 우승으로 영광스러운 올해 종합 우승의 기록을 남겼다. 종합 준우승으로는 열정적으로 참여한 전북도회가 수상하였으며, 종합 3위로는 근소한 점수 차로 경남도회가 차지하였다. 끝으로 행운권 추첨에서 는 LED TV, 로봇청소기, 자전거, 포켓형 계측기, 간이소화용구, 디지털 테스터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였다. 2016년 11월 1일(화)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내외 귀빈 및 전국의 전기인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전기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제13회 전력기술진흥대회의 2부 행사로 개최된 전기인 한마음 대회는 그 동안 전 기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전기인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한마당 축제로서 전날에 비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한파로 인한 걱정과 달리, 전기인의 뜨거운 성원과 열기로 인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경기 전 치어리더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장막 줄다리기, 바나나 릴레이, 400m 명랑계주 순으로 경기를 치루면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 리가 되었다. 이날 첫 번째 경기인 장막 줄다리기는 작년 복돼지 충전게임을 대신하여 올해 처 음 실시한 경기로, 참가자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역별로 A권역과 B권역으로 나 누어 출전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와 승부욕으로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힘든 접전 끝에 B권역(서울동, 광주·전남, 경북동, 경남, 대구, 경기남, 대전·세종, 서울북, 제주, 전북, 충남)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진행된 바나나 릴레이는 팀원 간에 호흡과 협동심이 요구되는 경기로 7개 팀이 3개조를 이루어 각 시·도회 대표 20 명이 바나나 모양의 에어바운스를 탄 상태에서 계주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 출 전 선수들은 하나의 단합된 모습으로 바나나 모양의 에어바운스를 타고 달렸으며, 박빙의 승부를 벌인 결과 대전·세종시회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400m 명랑계주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경기로 출발점은 농구공 드리블, 1터치 지점은 캥거루 릴레이, 2터치 지점은 종합 장애물, 3터치 지 점은 효도 의자, 마지막 4터치 지점은 세발자전거로 구성되어 마지막 주자가 세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