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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전 기 기 술 인 협 회 6 0 년 사 104 105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인 모두가 하나되어 한마음 한 뜻으로 어우러져 상호 우호 증진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전기 인 축제인 전기인 한마음 대회로 다시 한번 자리 매김했다. 2015년 10월 30일(금)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내외 귀빈 및 전국의 전기 인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전기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제12회 전력기술진흥대회의 2부 행사로 개최된 ‘전기인 한마음 대회’는 그동안 전 기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전기인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한마당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날 우천으로 인하여 대회 취소에 대한 우려를 낳았지만, 전기인의 뜨거운 성원과 열기 덕분인지 행사 당일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더없이 좋은 가을 날씨에 성공적인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경기 전 치어리더의 축하공연과 더불 어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복돼지 충전게임, 훌라후프 통과하기, 400m 명랑계주 순으로 경기를 치뤘으며, 전기인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들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림보, 다트게임, 골프퍼팅 등 다채로운 자유 게임이 운동장 내 곳곳에서 진 행되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첫 번째 경기인 복돼지 충전게임은 지난 해 대형공 넘기기를 대신하여 올해 처 음 실시한 경기로, 많은 전기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역별로 A권역과 B권역으로 나 누어 출전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와 승부욕으로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힘든 접전 끝 에 A권역(전북, 경북동, 서울북, 광주전남, 서울동, 충남, 서울남, 부산, 경남, 경기) 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는 울산 남구 여성족구단을 특별 초청하 여 시·도회 회원대표 및 협회 직원대표가 각각 팀을 이루어 여성족구단과 친선경기 를 펼쳐 시·도회 회원 간 일체감을 조성하고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 진행된 훌라후프 통과하기 또한 올해 처음 실시하였는데, 팀원 간의 호흡과 협동심이 요구되는 경기로 손을 맞잡은 시·도회 대표 20명이 훌라후프를 출발선 에서 도착선까지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 출전 선수들은 손을 잡고 단합 된 모습으로 훌라후프를 옮겼고, 박빙의 승부를 벌인 결과 경남도회가 우승을 차 지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400m 명랑계주는 대미를 장식하는 경기로 출발점에 서 농구공 드리블, 1터치 지점은 원형 고리 던지기, 2터치 지점은 왕발 달리기, 마 지막 3터치 지점은 춘향이 구출하기로 구성되어 열쇠꾸러미로 자물쇠를 열어 춘 향이의 목칼을 분리한 후 함께 손을 잡고 결승선까지 달리는 경기였다. 마지막까 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막판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출전 선수와 춘향 이가 단합된 모습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제주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