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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 한림면 회가 숙소 겸 사무실로 사용하던 한림여관을 집 중 공격했기 때문이다. 이 습격으로 이날 북한 출신 한림지서 경찰 김록만((38, 남)이 무장대에 피살됐고, 그외 서북청년회원 2명, 우익단체원 6명이 부상당했다. 무장대는 1948년 5월 14일에도 한림지서를 습격했다. 하지만 한림지서 경찰들은 습격에 대 한 첩보를 미리 입수해 대비하고 있었다. 한림 묵은 오일장 옛터에서 한림지서 경찰과 무장대 사이에 교전이 벌어졌다. 무장대는 습격이 실패 로 돌아가면서 한림지서에 토벌대가 증원되자 철수했다. 이날 교전으로 한림지서 망루에 있던 한림지서 경찰 강태경(26, 남)이 사망했다. 또한 금악리 박종환(27, 남)과 동명리 양원휴(26, 남), 애월면 어도리 강문석(25, 남)이 교전 중 사망했다. 1948년 8월 19일에는 한림지서장 이화영(23, 남)이 무장대가 나타났다는 신고 를 받고 출동하던 중 협재리에서 무장대의 기습으로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다. 현황 현재 한림지서가 있었던 곳에는 제주서부경찰서 한림파출소가 자리하고 있다. 파출소 입구에는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가 2016년 표지석을 설치했다. 한림지서 표지석 한림지서 추모·표지석 이곳 한림리 1367-2번지는 4·3 당시 제1구(제주) 경찰서 한림지서 터이다. 1948년 4월 3일 오전 2시 폭도들은 한림지서를 습격, 큰 교전이 없어 지서안 의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김녹만(金祿滿) 순경(경위 추서)이 숙소에서 폭도의 공 격으로 사망하고, 경찰관 2명과 우익단체원 6명이 각기 다른 곳에서 잠자다 기습 으로 부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