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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군수 김갑순 불망비
김갑순 불망비는 자연바위에 직접 새겨 넣은 형태의 비석으로 음각한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1906년 공주군수에 부임한 김갑순(1872 ~ 1960)은 1921년부터 1930년까지 조석총독부 중추원 참의 등을 역임하면서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통치와 침략 전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였다.
이러한 김갑순의 행적을 바탕으로 2009년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에서는 김갑순을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