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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의 상흔이 서린 곳 이곳은 6.25전쟁시 국군11사단 20연대 2대대와 빨치산의 최후 격전지로서 우리 국군이 빨치산을 격퇴시킨 장소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천년 고찰이 용천사가 소실되었던 비극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산천은 푸르름을 더하고 있으나 바위에 새겨진 총흔(銃痕)만이 그 당시 상황을 아련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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